MVP는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다 만들지 않고, 고객이 가장 원하는 한두 가지만 골라 빠르게 만든 첫 버전이에요. 목적은 완성품을 파는 게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쓰는지 확인하는 데 있어요.
기능을 많이 넣을수록 만드는 기간과 비용이 늘고, 정작 무엇이 반응을 얻었는지 알기 어려워져요. 그래서 MVP에서는 '이것 없이는 서비스가 성립하지 않는다'는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음 단계로 미뤄요.
써 본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고칠 점과 더할 기능을 정하면, 감으로 만드는 것보다 헛수고가 훨씬 줄어요. 첫 버전이 작을수록 고치기도 쉬워서, 방향을 바꿔야 할 때 부담이 적어요.
예를 들면
필라테스 스튜디오라면 수업 시간표 보기와 예약하기만 먼저 열고, 쿠폰이나 포인트 같은 기능은 회원 반응을 본 뒤에 더해요.
프로토타입와 무엇이 다른가요?
프로토타입은 생각을 보여 주려고 만든 시험용 모형이라 실제로 쓰기 어렵고, MVP는 진짜 고객이 실제로 쓰는 작동하는 서비스예요.